인천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대폭 확대…

5만 5,646명 참여 예정

인천광역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 5,64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0명 늘어난 규모로,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복지 실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

인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역량에 맞춰 4개 유형으로 사업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공익활동형 : 공원·가로 청소, 취약계층 안전지원 등

노인역량활용형 : 경륜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

공동체사업단 : 마을공동체 중심 사회공헌 활동

취업지원형 : 시장형·인력파견형 등 민간 취업 연계

특히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돌봄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폐의약품·폐건전지 수거, 종이팩 재활용, 장난감 무료 수리 등 환경 보호 활동과 늘봄학교 지원, 돌봄교실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창출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생산품 판매전 개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7일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판매전’이 열린다. 11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건강 유지, 지역사회 가치 창출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군·구와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등 47개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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