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충북도민회, 서구청 '상생과 도약' 토크콘서트 열어

화합·희망의 감동 무대

인천 서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진 인천 충북도민회의 '상생과 도약' 토크콘서트가 약 150여 명의 도민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고향 충북의 뿌리를 확인하고, 인천에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행사는 이미경 인천 충북도민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미경 회장은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천과 충북 도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한마음으로 뭉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서로 돕고 응원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상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주요 강연자로 나선 전국 시도민연합회장 겸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김정구 회장은 충북의 깊은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인천에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이어 강범석 서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 구청장은 인천의 풍부한 역사와 밝은 미래상을 역설하며, 충북 출신 도민들의 지역사회 기여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표했다.

충북 출신 지역 정치·교육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성영 영종구 시의원 ▲김미연 서구의원 ▲연규원 교육감 예비후보 ▲김영조 남동구 후보 ▲이대형 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무대에 올라 도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가장 큰 감동을 준 것은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이야기였다. 충주 시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 담배잎을 나르며 가난과 맞서온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는, 43년 동안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며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끈질긴 집념과 불굴의 의지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꿈을 향한 발걸음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며 교육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이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에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박수와 감동의 눈물이 쏟아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오왕균 인천 충북도민회 운영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결의문 낭독은 도민들의 상생·화합, 그리고 미래 도약에 대한 굳은 결의를 재확인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손에 손을 맞잡고 **‘고향의 봄’**을 힘차게 제창하며 행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따뜻한 선율이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인천에 뿌리내린 충북 도민들의 한마음 한뜻을 생생하게 증명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모임이 아닌, 인천 충북도민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인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 충북도민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KCEM 타임즈 이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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