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주 기자 입력 2026.03.12 13:00 | 수정 2026.03.12 13:30
인천시가 민선 8기 마무리 국면에서 주요 정책 완성과 안정적 시정 운영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중동 정세 악화·유가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남은 임기 동안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지역 경제 안정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정책 현황 점검과 함께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고도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유치 △인천항·공항 경쟁력 강화 △제3연륙교·GTX-B 연장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수출·물류 타격 우려를 고려해 비상경제 TF 운영 연계와 기업 지원 확대 방안도 공유됐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남은 기간이 많지 않지만, 주요 현안 사업은 서두르기보다 계획대로 추진하되 어떠한 사안도 미루지 않는 책임 있는 자세로 마무리하겠다"며 "책임·현장·시민 중심의 시정 철학을 끝까지 지키며 인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확실히 다지자"고 당부했다.
◇ 경제계 "시정 연속성 확보로 투자·사업 안정 기대"
인천 경제·산업계에서는 이번 확대간부회의를 "민선 8기 마무리와 지방선거 대비를 동시에 하는 전략적 회의"로 평가하고 있다. 현직 시장 주도로 정책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면, 바이오·물류·교육 분야 장기 프로젝트가 중단 없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유가·환율 불안정 속에서 시정 연속성이 유지되면 기업 투자 심리가 안정되고, 중동발 리스크 대응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 후속으로 시는 매주 TF 회의를 통해 중동 경제 충격 최소화와 함께 민선 8기 공약·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KCEM times는 앞으로 민선 8기 마무리 과정에서 인천 경제에 미칠 영향과 핵심 정책 완성도를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